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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집집마다 사당이 있거나 위패를 따로 모시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런 가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사등을 지낼때 형편상 종이에 글을 적어 임시로 위패를 대신 삼고 있는데요.

이를 지방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사등을 지낼때 필요한 지방 쓰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지방을 쓸때 먼저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를 적습니다.

고인의 직위를 그 아래에 적으며 이어서 고인의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는 신위라고 적으면 됩니다.

 

<출처:네이버>

 

각 이름뒤에 붙이는 '신위' 라는 뜻이 궁금할텐데요. 신은 영혼을 의미하는 귀신의 '신', 위는 자리, 즉 '위치' 할때의 '위'를 뜻합니다.

풀이하자면 영혼이 위치하는 곳이라는 의미 정도로 해석 가능합니다.

 

<출처:네이버>

 

지방 쓰는 법에 무조건 한자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옛 전통이기에 물론 한자로 적어주면 좋지만, 한자가 생소할 경우 위에 보이는 것처럼 한글로 작성하여도 된다고 하니

지방 쓰는 법을 준비하실 때 유념해두면 좋을 듯 합니다.

 

 

<출처:제사의 정석>

 

참고로 지방 접는 방법입니다.

지방을 쓰고 난뒤 접을 때 참고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지방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방이 어려운 한자라서 자주 쓰시는 분들도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이 기회에 뜻과 의미도 알아두고 지방 쓰실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지방 쓰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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