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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중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모유수유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기쁨인데요.

처음에는 분유수유보다 힘들지만 익숙해지다보면 모유수유만큼 편리한 수유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모유수유 중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요.



꼭 먹지말아라 라기보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산모가 과다섭취 하게 되는 음식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모유전문가 및 소아과 전문의가 비추천 하는 모유수유 중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곰탕


 


산모가 흔히 모유량을 늘리기 위해 곰탕을 과다섭취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곰탕에 있는 기름이 유선을 막히게 한다고 합니다.

순간적으로 곰탕을 매일 먹으면서 모유량이 늘어났다고 느끼는 것도

아기가 젖을 계속 물고(아기에게 젖을 계속 물리면 젖양은 늘어날수밖에 없습니다.)

또 곰탕의 풍부한 수분때문에 젖양이 늘어난것이지 이는 곰탕의 영양학적인 면 

때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오히려 유선이 막혀 모유량이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과다섭취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2. 미역국



미역국은 산모의 자궁수축을 돕는 매우 유용한 음식입니다.

그러므로 산후 초기 미역국은 산모의 몸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는것도 사실입니다.

또 자궁수축시 모유촉진의 원동력이 되므로 모유촉진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초기 자궁수축과정에서 도움이 되는것이지 그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차라리 수분을 섭취하는게 더 올바른 모유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역에 있는 요오드 성분으로 잦은 섭취시 갑상선 이상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과다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를 위해서 미역국만 먹는 산모들은 유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3. 인스턴트 식품




모유보다 좋은 대체 식품은 사실 없다고 말합니다.

분유를 구입해보면 분유에 써있는 문구도 '모유가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입니다.

하지만 모유에 환경호르몬이 없어서 모유가 가장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유에는 환경호르몬 및 산모의 안좋은 영양성분도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산모가 만드는 모유니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호르몬이 있음에도 그 나쁜것들을 모두 커버할 만큼 모유가 좋기때문에

모유를 대신 할 식품이 없기 때문에 모유가 가장 아기에게는

좋은 면역력과 영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들 모유를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이상 환경 호르몬을 섭취해 아기한테 넘어가게 하고 싶지 않다면 모유수유중 먹지말아야 할 음식으로

인스턴트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4. 돼지 족



흔히 산모가 젖양이 모자라다고 할때 돼지 족을 삶아 먹으라고 합니다.

물론 돼지족이 먹지말아야 할 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기름기 많은 음식은 유선을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모유량을 늘리기 위해 잘못된 상식으로 과다섭취 할 경우 오히려 모유량이 줄고

잘못하면 산후비만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니 모유수유 중 먹지말아야 할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5. 초코렛 & 꿀



지나친 당성분은 모유량을 감소시키는 주요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 성분이 아기가 잠을 자는데도 방해가 되니 이점을 유의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6. 모유촉진제


병원에서 모유촉진제를 처방받아 약을 먹는 산모도 있는데요.

현재 학회+국회에서 모유촉진제에 대해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좋지 않은 영향이 있는 것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또한 사실 모유촉진제 자체가 순간적으로 모유량을 늘리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그 약을 끊는 순간 다시 모유량이 줄어든다고 하니 

모유수유 중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아니어도 되도록 금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의 합작품으로 매우 힘든길이지만

그만큼 큰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작업 같습니다.


사랑으로 완모를 하고 계신 어머님들 이하 계획중이신 임산부님들.


모쪼록 모유수유 중 먹지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 살펴보시고

그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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