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사출 문제 해결에 관해 알아보자

모유사출 문제 해결 방법

모유수유는 산모에게 고된 일이지만 익숙해지면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는데요.

오늘은 그런 모유수유 중 많은 산모님들이 겪게 되는 모유사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아기에게 젖을 물리다 보면 아기가 처음 몇분간은 잘 물다가 곧 짜증을 내며 울거나

몸을 뒤로 빼며 젖을 안빨려 하고 사레가 걸려 켁켁 거리는 현상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런 경우 거의 80%이상이 모유사출 문제 때문인데요.

모유사출 문제 해결에 대해 알기전 

그럼 이 모유사출 반사가 어떤것인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유사출 정의

모유 사출은 사출 반사로 인해 생기게됩니다. 아기가 엄마 젖을 빨기 시작하면 뇌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에 의해 

젖의 사출반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사출반사를 통해 분비되는 젖 양이 아기가 빨기도 전에 나오거나 빨았을 경우 너무 많은 양이 나와 

아기가 힘들어 하게 되는 경우를 사출이 심하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엄마가 모유수유를 하거나 아기생각을 하거나 아기를 바라보거나 할때 자동으로 몸에서 이 사출 작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출반사는 모성애에 의한 몸의 반응에 의한 현상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2. 모유사출의 원인

보통 사출문제를 겪을 경우 성인어른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정도의 공포를 아기가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숨을 못쉬겠고 무섭고 그래서 결국 엄마 젖을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고는 하지요.

이런 모유사출의 원인을 알아야 모유사출 문제 해결에 한발짝 다가가게 될텐데요.

원인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는 엄마의 젖양이 너무 많은 경우입니다.

유축을 하거나 너무 열심히 젖을 물렸거나 혹은 원래부터 젖양이 많은 경우 이런 모유사출 문제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실제 모유량이 적지만 유관이 좁아졌거나 유방안쪽에 고인 젖이 있어 유방의 순환상태가 좋지 않아 배출압력이

높은 경우입니다.

세번째로는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아기의 설소대가 짧은 경우입니다.

이경우 아기가 젖을 물기 힘들어 사출문제가 일어나게 되기도 합니다.

사출반사에 의한 사출은 주로 수분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은 '전유'가 아니라,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높은 후유와 관련되어 일어납니다.

즉, 사출이 일어나지 않으면 아기를 살찌우고 뇌를 발달시키는 이 후유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게 되므로 

사출이 무조건 나쁜것이라고만은 할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출이 일어나게 되면 아기가 먹기 힘들어 하게 되고 결국 젖 거부 사태가 발생하게도 되니

조심하여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3. 모유사출 문제 해결

이제 원인을 알아보았으니 그에따른 모유사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수월한 방법은 앞젖을 조금 짜내고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것입니다.

젖이 가득차게 되면 압력이 높아져 아기가 빠는 순간 엄청난 물줄기가 흘러나오게 됩니다.(아기입장)

그러니 앞젖을 짜내어 모유내의 압력을 낮추어 사출세기를 낮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젖양이 많은 경우 이에 따라 젖양을 줄여야 합니다.

먼저 유축을 지양합니다. 유축은 젖양을 늘려주어 사출을 더 심화시키게 되므로 유축을 자제하도록 해야합니다.

또 모유수유 자세를 바꾸도록 합니다.

 

일반적인 앞으로 안아 젖을 주는것이 아닌 위 그림처럼 누워서 아기 젖을 먹이는 겁니다.

이 자세는 중력을 낮추어 아기가 사출의 세기를 덜 느끼게 하여 젖을 먹는데 거부감을 줄이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수유시 아기가 자신의 빠는 힘으로만 젖을 먹을수 있도록 엄마가 젖을 억지로 쥐어짜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 사항들을 모두 해도 도저히 힘들고 통하지 않을 경우의 모유사출 문제 해결 방안입니다.

 

쭈쭈젖꼭지라는 도구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유두에 대고 수유를 할 경우 아기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젖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게 됩니다. 

여러 물줄기로 분사되는 젖의 경우 특히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유 사출이 심해도 아기가 아주 어릴때(백일전후)까지만 

젖 먹는 것을 힘들어 할 뿐 백일 지나고 아기가 6키로 넘어가면서부터는 거의 자신이 감당하며 젖을 빨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 기구도 임시방편으로 쓸수 있는 것이지 영구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니

엄마들이 거부감없이 모유사출 문제 해결에 대한 방안으로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유수유는 굉장히 힘들고 고된 길이지만 그만큼 보람과 아기와의 교감을 

많이 느낄수 있는 아기와의 아름다운 합동작업입니다.

아기가 짜증내거나 울고 거부하는 듯해서 포기하려 하지말고

위 사항들을 실천해서 모유수유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갈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만 모유사출 문제 해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