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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소아 예방접종 안내
2017. 2. 12. 22:05영유아 소아 예방접종 안내
아이를 낳고나면 하루하루 아이와 함께 맞춰 살아가기도 참 힘들지요.
울면 왜 우는지 미처 이유를 다 알기도 전에 웃어버리고.
웃으면 아 이걸 좋아하는건가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다시 울어버리고.
겨우 자나 보다 하고 밥 좀 먹으려고 하면 다시 울며 불며 자기를 안으라고 엄마를 조종하기 일쑤고
이렇게 아이의 기분이나 상태에 맞춰 살아가기도 바쁜데...
그런 엄마지만...그것만으로는 안된답니다 ㅠㅜ
엄마라면...엄마는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참 많은것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성장기에 따른 아이 육아품과 상태.이유식 시기.젖은 왜 안먹는지.언제 걷는지.걸으면 걷는거에 맞는 필수품은 챙기고 있는지...주변 환경은 정리된건지..아기 변은 괜찮은지 등등등.
끝없는 육아와의 전쟁이란 바로 아이의 성장과정에 따른 엄마들의 공부를 뜻하는게 아닌지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학생때는 학교공부,취업전에는 취업공부,취업후에는 사회공부,결혼후에는 시댁공부...아이 생기면 육아공부.
대한민국 엄마 참 힘들지요...
그래도 아이에게는 엄마밖에 없기에...엄마들은 해내야만 합니다.
오늘은 그 수많은 알아야 할것들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바로 필수와 선택으로 나뉘어지는 아기 예방접종에 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영유아 소아 예방접종에는 보통 국가 필수 접종과 선택 접종이 있는데요.
필수 접종의 경우 아기가 태어나고 출생신고까지 마치고 나면 한달 두달 네달 육개월 일년 단위로 주사를 접종해야 하는 시기가 오면 문자로 접종알림이 도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엄마들이 보고 잊지 않고 최소한의 접종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는 것이지요.물론 비용도 무료입니다.
하지만 선택 접종은 말 그대로 국가필수 접종이 아니기때문에 엄마가 잘 알고 있다가 맞출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 접종에 한해서 때가 되면 스스로 알아서 맞춰 줘야 하는 접종입니다. 물론 비용도 무료가 아닙니다.
오늘은 필수 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맞아야 하는 아기 생후 한달이내 맞추는 결핵_BCG 주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주이내 신생아는 모두 맞춰야 하며 만 5세부터는 접종하지 않는게 원칙인 주사입니다.
접종 일정도 1회에 완료되며 이것은 나중에 결핵반응검사가 음성이든 양성이든 상관없이 한번 접종으로 끝나는 주사입니다. BCG 라는 주사는 결핵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효과는 약간 있는 것이고 그보다 중요한 효과는 결핵에 걸리는 것을 다막지는 못하더라도 심각한 결핵성 뇌막염이나 결핵균이 어린아이들 몸의 중요한 장기로 퍼지게 되는 속립성 결핵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BCG에는 피내용BCG와 경피용 BCG 두가지가 있습니다. 흉이 생기고 약간 적게 생기는 차이가 있는 이두가지 BCG는 무료와 7만원의 비용이 드는 차이가 있습니다.
효과는 둘다 똑같이 좋습니다. 피내용은 보통 접종후 한달쯤 지나 곪게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지면서 약간의 흉터를 남기고 아물게 됩니다. 경피용은 한달 후 자그마한 침 자국이 18개 생기는데 3년에서 5년후면 많이 없어져 거의 흉터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없어지게 됩니다. 많은 엄마들이 흉이 안생긴다고 해서 맞췄다가 엄청난 자국에 놀라는 부분이기도 하는데 피내용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자국이 사라진다고 하니 걱정안해도 될 부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무료 BCG보다 경피용 BCG를 더 많이 맞추고 있는 상황인데 결핵성 뇌막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경피용 BCG 가 더 효과가 없다는 말은 신빙성이 없는 말입니다.
BCG 접종후 주의사항으로는 빨갛게 곪은 부위를 소독하고 거즈로 덮어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냥 두고 바람이 잘 통하게 두는 것이 상처가 아무는데 더 좋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B형 간염예방 접종입니다.
모든 신생아가 다 맞아야 하며 출생직후 1번, 1개월 6개월에 맞아야 합니다.
보통 B형 간염주사는 백신종류에 상관없이 다 호환이 되므로 1차 2차 3차 다른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니 병원에서 다른 약을 놓아주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주사가 많이 아프다는 겁니다. 또한 B형 간염 주사는엉덩이에 놓아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이 경우 다시 접종을 해야 합니다.
엄마가 B형 간염 보유자인 경우는 9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항체 검사를 해야만 합니다.
B형 간염은 아주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쉽게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B형 간염은 심하게 앓다가 목숨을 잃기도 하는 병이며 설사 낫더라도 B형간염 보유자가 되어 평생을 고생해야하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나중에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함)
혹시 엄마가 간염보유자인 경우 병원에서 안내를 따로 해주겠지만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헤파빅과 간염예방접종을 같이 놔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마찬가지로 모유수유 역시 괜찮습니다)
그리고 B형 간염주사는 아기가 감기나 장염에 걸려도 대부분 맞는데 지장이 없으므로 미루지 말고 맞아도 괜찮습니다.
다음은 DPT예방접종입니다.
DPT의 D는 디프테리아,P는 백일해 , T는 파상풍을 의미합니다.
DPT는 말 그대로 3가지 약이 섞인 것을 한번에 접종하는 것입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3가 백신이 백일해 예방효과가 조금 더있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3가 백신인 인판릭스는 품절로 구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보통 DPT와 소아마비가 한주사기에 들어있는 콤보 백신을 맞으면 한대로 4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
DPT 접종 대상은 2개월부터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 됩니다.
2/4/6 개월 15~18개월 4~6세 이렇게 총 5회를 맞아야 합니다.
근육주사로 돌까지는 B형간염처럼 다리부위에 맞게 되고 3세부터는 팔부분에 맞게 됩니다.
맞고 나서 열이나거나 부을 수 있으며 이럴때는 먼저 열을 식히도록 해보고 안될 경우 미리 약국에서 산 영유아 해열제를 조금 먹이면 됩니다.단 24시간이 지나서 열이나거나 열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다음으로 소아마비 접종이 있는데요. 이것은 보통 DPT와 콤보로 섞어서 맞는게 대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2/4개월 6~18개월,4~6세 총 4회를 맞으면 됩니다.
백신의종류가 다르거나 제조회사가 달라도 호환이 되므로 중도에 약이 달라져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다음 뇌수막염 주사입니다.
Hib라는 균을 예방해주는 주사입니다.
이 균은 뇌수막염이나 패혈증,폐렴,후두염,관절염등을 일으키는데, 보통 생후 6주전에 접종해서는 안되는 주사입니다. 5세부터는 접종을 하지않는게 원칙이며 총 4회 접종하는 약이 대부분입니다.
2/4/6 개월 12~15개월 총 4회를 맞아야 합니다.
다음 폐구균 예방접종입니다.
프리베나13(13가지 균주예방)/신플로릭스(10가지 균주예방) 두가지 백신이 있습니다.
두가지 백신은 호환되지 않으므로 시작한 백신으로 끝을 맺어야 합니다.
2/4/6개월 12~15개월 총 4회 예방접종 하면 됩니다.
폐구균은 패혈증,뇌수막염,세균성 폐렴,세균성 중이염을 일으키는 균입니다.
폐구균 주사를 맞고 난뒤 중이염 환자가 확 줄었다고 하니 물론 꼭 맞혀야만 하는 주사일 겁니다.
다음으로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필수가 아니라 무료가 아니지만 대부분 꼭 맞혀야 하는 주사입니다.
백신은 보통 5개 백신인 로타텍과 1가 백신인 로타릭스 두 종류가 있습니다.
로타텍은 2/4/6 개월 총 3회를 로타릭스는 2/4 총 2회 접종하게 됩니다.
접종이라고 하나 로타예방 접종은 입으로 먹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같은 약으로 접종하는게 원칙이며 생백신입니다.
보통 먹는 방식이라 먹다 토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 로타접종은 그런것도 어느정도 감안해서 만들었으므로 접종하다가 토해도 대개의 경우 효과가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거나 다시 접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밖에도 수두,MMR(홍역,볼거리,풍진),일본뇌염,A형간염,독감예방,Tdap 등의 주사도 꼭 필수로 맞아야 하는 주사이니 숙지하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 영유아 소아 예방접종 안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육아용품을 사거나 사이트 신청(매일아이,남양유업)시 영유아 소아 접종 표를 무료로 보내줍니다
이것을 보이는 곳에 잘 걸어두었다가 하나씩 맞춰줘도 좋을 듯합니다.
병원에 가면 보통 이것저것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이게 무엇인지 최소한 알고 어떤데 좋은지는 알고 아이한테 맞춰주면 좋을 듯 합니다.
엄마는 비록 엄마가 처음이지만 내 아이한테 아마추어가 되서는 안되니깐요
그럼 이만 영유아 소아 예방접종 안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육아 슈퍼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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